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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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서영

<하늘마을 힐링센터를 다녀와서>

2016년 5월 1일, 요양원에 대해 정보를 얻고자 ‘하늘마을 힐링센터’를 방문했다. 하늘마을 힐링센터는 동서울터미널에서 1시간 40분 정도 떨어진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 위치해있는 암환자분들의 치유를 위한 요양원이었다. 해발 700m에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공기가 맑았고, 주변에 많은 나무, 꽃들로 인해 정신적으로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요양원 안에 들어가자 원장님과 부원장님께서 처음 보는 우리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셨고, 직접 만드신 건강한 음식들을 내어주셨다. 음식을 먹으면서 원장님께 요양원에 대한 다양한 말씀들을 듣게 되었다. 암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화기의 문제이며, 따라서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면 병을 치유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마을 힐링센터는 치료가 아닌 ‘치유’에 초점을 둔 요양원이라고 하셨다. 대부분의 암의 원인이 잘못된 식습관이라고 배웠던 간호학 강의가 생각이 나면서 정말 건강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요양원의 독특한 점은 아침, 점심은 건강요리를 먹고 저녁은 과일만 먹는다는 것이었다. 또한 요양원 내에 TV가 없고 스마트폰도 사용하지 않으며 금연 금주의 생활을 한다는 점도 있었다.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요양원의 시설을 둘러보았는데, 건물이 5동, 20개의 방으로 이루어져있었고, 현재는 20-30명 정도 생활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모든 시설의 위생상태가 정말 청결해서 좋았고, 인테리어도 안정감 있게 꾸며져 있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치유실 안에는 족욕기, 온열기 등 여러 가지 치료기구들이 있어서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 곳에 계신 암환자 분들을 뵈었는데 표정이 편안해보이셔서 치유받고 계시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시설들을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옆쪽에 또 다른 집이 있었다. 부원장님의 말씀으로는 그 집이 이 힐링센터에서 치유를 받고 좋아지신 환자분들이 세운 집이라고 하셨다. 더 많은 환자분들이 하늘마을 힐링센터를 찾아오셔서 치유 받고 병이 완쾌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나아가 나도 여름 방학 때 하늘마을 힐링센터를 재방문하여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받고 힐링센터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우리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신 원장님과 부원장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김가영
5월 2일, 평창의 하늘마을 힐링센터를 다녀오다♥

지난 5월 2일에 학교 창업 관련 과제에 참고하기 위해서 좋은 시설과 독특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요양원을 찾아서 평창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과제에서 원장님과의 인터뷰를 꼭 해야해서 사전에 전화로 여러 곳을 문의 했었는데, 다른 곳은 차갑게 거절한 반면에 이곳 ‘힐링센터’의 원장님은 너무 상냥하게 (그리고 쿨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놀랍고 감사했었습니다!(어찌나 감동이었는지ㅠㅠ) 그래서 어쨌든 행선지는 평창의 방림면 계촌리에 위치하고 있는 ‘하늘마을 힐링센터‘로 결정!!

해발 700m 위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공기가 정말 좋아서 자연치유마을이라고 불릴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불치병이나 암에 걸려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기 정말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했죠.
이 곳 요리는 전부 암환자 분들에게 좋은 건강식 채식위주 요리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요리는 부원장님께서 담당하고 계시다는데, 건강식 달인이신 부원장님의 특별 건강식 레시피들로 환자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곳 요리가 암환자 채식요리로 유튜브에서 인기있는 동영상들이 많더라고요! 인터뷰 중에 부원장님께서 친절하게 견과류하고 직접 만드신 감자샐러드 간식을 주셨는데, 진짜 맛이 끝내줬었어요!!♥♥

이렇게 비스켓 2개 사이에 감자와 여러 가지 야채를 섞은 샐러드를 넣어서 만든 거였는데 진짜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남은것도 전부 싸갔습니다>ㅁ< 맛있는 간식 주신 부원장님 감사드립니다!! 하트 뿅뿅♥♥

안마기, 반신욕기 등이 있는 방으로 가봤는데 한 할머니께서 안마기로 너무 편안하게 안마받고 계시길래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나온 같은 팀 언니는 덤으로ㅎㅎ
이곳에서 여러 기구들로 하고 싶으실 때 자유롭게 안마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더라구요. 사실 저도 너무 해보고 싶었습니다.ㅎㅎ

맨 왼쪽 윗줄 사진은 침실을 찍은건데 다른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사진들처럼 실제로 보니 정말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제 방도 이랬으면 했습니다ㅎㅎ
윗줄 중간사진이 식당인데요 카페식처럼 오순도순 모여앉아서 수다도 떨고 티타임도 가지면서 휴식 취하기에 좋았습니다!
윗줄 맨 오른쪽 사진처럼 덤벨같은 운동기구들을 배치해서 어르신분들이 운동도 할 수 있었고,
아래 세장의 사진은 교육관이란 곳입니다. 이곳에서 예배도 드리고 건강관리나 건강식요리에 대한 세미나를 하신다고 해요.^^

실제로 와서보니까 외관상으로는 물론 내부에 건물목재까지 생목으로 되어있어서 좋은 향기도 났고 무엇보다 세세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게 보였어요. 약보다는 건강식과 함께 마음을 힐링 시킨다는 목적에 맞게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니까 정말 편안해지는 기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후에 요양센터 같은 것을 창업한다면 약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 보다는 진심으로 사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이런 힐링센터로 만들고 싶네요. 저는 환자가 아니었는데도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힐링되는 듯한 느낌이어서 후에 늙어면 이곳에 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와보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ㅎㅎ

하늘마을 힐링센터 원장님과 인터뷰 도중에 찍은 사진인데 초점이 안맞아서 흐리게 나와버렸어요ㅠㅠ자연스럽게 얼굴 모자이크 처리 했다고 생각해야 겠어요..ㅠㅠ
학생들임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원장님과 부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3) 박민서

저번 주말엔 동기들과 과제를 하러 하늘마을 요양원에 다녀왔다. 요양원 홈페이지에서 보니 자연치유법이라는 특별한 치유법을 하고 있다는 내용에 모두들 여기다! 싶어 얼른 연락을 드렸는데 감사히도 정말 친절하게 허락해주셨다. 다들 아침에 모여 요양원으로 가는데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조금 먼 곳이었다. 나중에 여쭈어보니 도시에서 먼 곳으로 자리를 잡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도시에서 마음, 몸에 병을 얻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니 그렇다고. 도착해서 둘러보니 정말 주변에 보이는 산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차에서 내려 원장님과 만나러 걸어가는 도중 요양원에 계신 분과 인사를 나눴는데 정말 아파서 오신 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편안해 보이셨다.

(요양원 주변 산들이다. 해발 700m위에 있어서 인지 멀리에 있는 산까지 다 보인다.)

그렇게 걸어 원장님이 계신 곳까지 걸어온 우리는 조금 놀랐다. 아무래도 요양원이라고 생각하면 느껴지는 어두운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펜션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매점과 식당이 함께 있는 건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식당이 참 이쁘다.)

이런 분위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들이 조금 당황해서 들어가자 원장님의 부인분께서 친절하게 우리를 원장실로 데려다주셨다. 원장선생님께 요양원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역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자연식이다. 고기나 화학조미료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전직 간호사셨던 부인께서 요리를 만든다고 한다. 동영상 사이트에 ‘건강 음식’을 검색하면 이분들이 찍은 많은 건강요리 만드는 법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원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인께서 직접 건강식을 맛보라고 가져오셨다(!!)
두 번째 사진은 약간 초점이 맞지 않지만 엄청나게 많은 접시가 우리들앞에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직접 먹어본 건강식은 정말.. 정말 맛있었다. 잠깐 인터뷰에 집중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인터뷰를 끝내고 두분과 함께 직접 요양원을 둘러보았다.
환자들이 거주하는 방을 둘러보기전에 환자들이 쓰는 시설을 둘러보았다. 운동기구들이 잔뜩있는 곳에는 어떤분이 운동중이셨는데 정말로 편해보이셨다. 그리고 운동방 바로 옆에 있는 방은 황토방이었다. 여기서 마사지도 하시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햇빛이 비추는 황토방은 잠깐 휴양지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들린 곳은 교육관이었다. 우린 들어가자마자 헉, 하는 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예쁘고 편안한 교육관이라니..! 의자들도 하나같이 푹신푹신하고 편해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엄청 편했다. 이런 환경에서는 수학을 들어도 집중이 잘될 것 같았다.

하늘 마을 요양원을 나갈 때, 우리는 모두 집에 가기 싫어했다.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빈 방에서 하루정도 묵어보면서 요양원을 직접 체험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냥 ‘예쁜’ 요양원이기 때문이 아니었다. 요양원을 운영하는 원장님의 신념과, 아픈 몸을 이끌고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하는 마음이 우리에게도 너무 잘 느껴졌다. 아마 하늘 마을 요양원은 세상에서 제일 ‘마음이 예쁜’ 요양원이 아닐까. 과제 때문에 간 곳이었지만 많은 것을 얻고 돌아온 곳이었다.

4) 김소연

하늘마을 힐링센터를 다녀와서..
이곳저곳을 찾아보던 중 대체의학을 시행하는 "하늘마을 힐링센터"를 알게 되었다. 우리와 인터뷰를 할 수 있는지 여쭙기 위해 전화를 드렸다. 어찌 보면 그분들껜 매우 귀찮은 일이고 영업에 방해가 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요구에 흔쾌히 응해주셨다. 우린 그 점에 매우 감사드리며 굉장히 먼 곳이지만 이곳에 가자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아침에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약 1시간 반 가량 버스를 타고 요양원 근처 터미널에 도착했다. 과제가 아닌 여행 간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을 갖고 왔다. 내리자마자 든 생각은 공기가 정말 좋다는 것이었다. 도시에는 어디를 가나 매연냄새가 심한데 여긴 매연냄새가 안 났다. 운 좋게 친구 아버님 차로 요양원 앞까지 갔다. 가면서 '와 이렇게 찾아오기 힘든 곳에 건물을 지으신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교통으론 절대 못가고 산 속에 위치해있어서 오르막길도 심했다.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힐링센터에 도착하고 식당이 있는 건물을 본 순간 와~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너무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졌기 때문이다. 산 속에 위치해있어서 허름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아늑하고 그냥 예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여성분의 안내에 따라 2층으로 올라갔다. 이층에 올라가니까 창문 밖으로 보이는 전경도 평화롭고 아늑하게 너무너무 편안한 공간이었다. 먼저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를 표했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원장님은 목사셨고 아내 분은 간호사셨다고 한다. 질병을 약이 아닌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잘 먹고 잘 자고 자연스럽게 치유되고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좋은 뜻을 같고 이곳 힐링센터를 세우셨다고 한다. 처음엔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이런 대체의학으로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다고 한다. 용어가 생소해서 그렇지 대체의학이라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좋은 공기 속에서 시간에 맞춰 음식을 먹고 쉬는 것이었다. 음식엔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다. 육류는 암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콩과 같은 걸로 고기 맛이 나게 해서 먹을 수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 해서 맛이 없는 게 아니라 요리를 조금 다르게 해서 몸에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요리법은 아내 분께서 개발하셨다고 한다. 우리가 점심식사 시간을 지나서 가서 요리는 못 먹어봤지만 대신 간식을 준비해주셔서 그걸 맛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하니까 &식사시간에 맞춰갈껄..& 하는 후회도 들었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아까 이렇게 외진 곳에 지은 이유가 궁금해서 여쭈어보니까 해발 700m가 과학적으로 인체의 생체리듬을 활성화시키기에 좋은 요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나무에서 나오는 &케톤치드&같은 성분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고 산에서 나는 약초들도 구하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또한 도시에서 떨어져 오염으로부터 분리하고 푸른 하늘 푸른 숲을 보게하여 건강한 신체를 갖고자 이곳에 지으셨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공기, 좋은 음식, 좋은 말씀 속에서라면 어떤 병이든 치유가 가능할 것 같았다. 잠시 인터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이 공간에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여기서 머무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이익을 목적으로 이곳을 지으신 게 아니라 아픈 사람들을 보듬어 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지으셨다고 해서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고 사는 분들이 있구나하고 감명도 받았고 지금까지 나만 생각했던 지난날의 나를 많이 반성했다. 나도 앞으론 나 하나만 생각하는 마음이 아닌 나를 위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방을 하나하나 구경시켜주셨는데 은은한 색깔의 벽지와 아기자기한 가구들 때문에 방 안엔 편안함이 가득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나도 이런 곳에서 잠시 머물다 가고 싶었다. 학교생활과 대인관계 때문에 지친 몸과 마음을 여기서 힐링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엄마를 데려오고 싶었다. 성격이 많이 예민한 탓에 자주 우울해하시고 기운 없어 하시는데 이곳은 그런 우리 엄마를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곳 같다. 다음에 내가 능력이 되고 기회가 되면 이곳에 데려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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