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유 경험담

대장암 3기말 회복이야기

by 헤븐벨리 posted Aug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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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기말 회복이야기

 

 김 O O, 64세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인류는 더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가는게 아닐까?

그 중에서도 이라는 질병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린 아기부터 80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불문이니 말이다. 각 대형병원들은 암센터를 신설하고도 모자라 곧이어 증축에 들어갈 정도로 암환자는 물론 암의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대장암 3기 말 선고

나 역시도 2011년 대장암 2기 진단을 받고, 암에 대한 그 어떤 이해와 해석도 없이 수술과 항암치료를 4차 시행하였다. (병원에서는 6차 처방). 왠지 2기라는 진단은 그 정도의 치료와 건강생활이면 극복되었으리라 믿으며 방심하고 예전의 살던 습관으로 돌아가 결국 6년 후, 201711, 재발암 이라는 무거운 진단을 받게 되었다.

 

처음 암진단을 받았을 때와 재발암 진단을 받았을 때의 심경은 사뭇 달랐다. 처음에는 얼마든지 회복이 가능하다 믿었지만, “이제는 정말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이고 치명적이었다. 대장암 3C 단계라 했다.

 

40여 년을 크리스쳔으로 살면서 죽음을 대하는 가치관이 분명했음에도 암재발이라는 진단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무겁게 다가왔다. 지난 6년동안을 순전히 암환자로 살아오진 않았지만 암에 대한 새로운 정보에 귀를 열면서 암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생겼다. 그럼에도 수술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한편으로는 수술이라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불행 중 큰 다행이라 생각했고 수술만이 완전하고 근원적인 치료라 믿으며 망설임없이 고통의 시간들을 받아들였다.

뒤이은 12차례의 항암치료 처방이 내려졌으나 이것만큼은 그 지리한 고통에 대한 효과를 확신할 수 없었다. 주변의 사랑하는 친구들의 권유로 항암치료 1차를 감행하였으나 역시 그 고통은 가히 지옥과도 같았다.

항암1차 이후 나는 병원치료를 완전히 포기하였다.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만이 암치료의 전부가 아니라 생각들었다. 이 정도의 고통을 견디는 것은 몸에 더 큰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란 확신이 들었고 다른 어떠한 일도 할 수 있겠다 생각되었다.

 

하늘마을 힐링센터 자연치유 도전(20181월 말)

 

암에 대하여 재조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러나 수술과 항암제 투여로 인해 평소 꽤 괜찮았던 체력에 문제가 생겼다.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오직 생명을 부지할 만큼의 음식과 숙면만 취할 뿐항암치료를 극구 말리던 친구의 소개로 대체요법의 하나인 NEW START를 실천하는 대관령 700m 고지에 위치한 하늘마을 힐링센터를 향하였다. 특별한 기대감이라기 보다는 우선 건강한 식사! 암세포의 먹이가 되는 식사가 아닌 정상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생리활성화 물질이 충분한 식이섭취로 기운을 차려야 했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으로 하늘마을의 식사에 대해 충분한 사전 이해를 한 후였다. (참고: 엄마와 딸이 만드는 (영상)) 뭔가 암치료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 확신했다.

 

하늘마을에서의 생활

 

1) 건강한 치료식으로 다양한 통곡물을 이용한 주식과 다양한 컬러푸드, 야채, 과일, 견과류, 올리브오일, 들깨, 버섯류, 해조류 및 야채수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 등으로 매 식사가 마치 왕의 만찬과도 같았다. 그야말로 암환자에게는 절신한, 변화있고, 영양이 있는 식사였다. 식사시간이 기대되었고 매번 기대 이상이었다.

2) 매일 드리는 예배를 통해 영,,혼의 쉼과 위로, 통화, 자복, 은혜의 시간들, 지치고 피곤한 인생에 폭포수와도 같이, 또 잔잔한 시냇물과도 같고, 숲 속과도 같은 삶에 대한 새로운 소망을 갖게 해주었다.

3) 햇빛과 맑은 공기, 투명하고 맑은 금수의 물과 함께 소나무가 울창한 숲 속 길을 걸으며 심폐기능이 향상되는 산책하고 동변상련의 아픔을 가진 환우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들이 이미 암치료가 시작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보통 암환자들은 암 자체로 인해 사망하기 보다 2차적인 문제, , 영양결핍 등의 요인에 의함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처럼 피를 맑게 해주는 자연친화적인 생활과 치료식은 암환자들에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재발암을 겪으며 암을 대하는 나의 견해는 이전과 비할 수 없을 만큼 확고해졌다. 암은 결코 급성으로 오는 부분적인 질환이 아닌 총체적, 전인적 부조화가 빚어내는 생활습관병이다. 암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의 1) 나쁜 식습관(불규칙, 과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 화학첨가물이 가미된 인스턴트 음식 등) 2) 수면습관 3) 운동 4) 햇빛, 5) 환기가 안되는 주거환경 6) 자신의 한계를 벗어난 강한 책임의식과 과중한 의무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장기간 교감신경이 향진되어 휴식이 없는 생활. 7) 늘 긴장되어 있는 정신세계, 깨진 인간관계 등 으로 인해 생기는 병이다.

경쟁구도의 사회와 물질만능이 지배하는 가치관 속에서 이상의 내용들을 조화롭게 유지한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는 마치 사치스러운 일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암이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온전히 자신만을 향한 진지한 질문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라도 우주만물의 창조자되시고 역사의 주관자이며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깨달아 스스로를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여기는 진정한 생명의 가치관을 정립하여, 서로를 나보다 낫게 여기며 존중하며 배려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실천을 하며 순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병을 막아내고 암을 이겨내는 강력한 항암체라고 생각한다.

내 삶의 깨어진 영역을 보수해 나가며 최선을 다하는 삶이 아닌, 기대치를 조금 낮추어 작은것에도 감사하며 행복을 맛보며 삶을 누리는 자세! 이를 회복하는 것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잠시 암이라는 고난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깊은 뜻이라고 깨달아야만 한다. 오히려 잠시의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라는 성경말씀이 마음에 울림을 들으며 이 시대의 고통 가운데 있는 암환자들이 병을 들여다보기 보다 내 삶의 전반을 되짚어보는 귀하고 복된 시간 되기를. 암이라는 쉼표를 통해 축복된 삶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암이라는 질병은 특별한 항암제나 치료제만이 답이아닌 건강생활로 잘 다스리면 돤다고본다. 거듭말하지만 ,암 은 총체적이며 전반적인 만성 생활습관병이다. 1차암 치료후 1년간만 추적검사하였고 ,이후 방심하여 검사안받다가 재발된 암 을 교훈삼아, 병원의 화학요법 치료는 포기하였지만, 추적검진은 계속하려한다.

 

20187월 검진결과

 

나는 현재 하늘마을 힐링센터에서 1개월 요양과 이 곳에서 배운대로 5개월을 생활한 후 CT와 피검사 결과 아무런 재발과 전이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12회의 항암료를 처방받고, 1회만 시행하였던 나에게는, 너무나도 놀랄만큼 감사한결과였다. 다시한번 부여받은 생존의 시간들을, 결코 헛되이 살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지금 이글을 쓰는 것도 암진단을 받고 병원의 치료에 많은고통받고있는 암환자들에게, 암은 결코 두렵고 무서운병이 아닌, 더욱 건강한삶으로 전환할수 있는, , 한번의 기회 라는것을 확신하며 전하고 싶어서이다

 

2018.07.25 파주 한적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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